빼빼로 데이의 선물 추천 & 유래, 수제 빼빼로 만들기(feat. 농민의 날, 가래떡의 날)
- 취미/생활 팁
- 2022. 10. 8. 21:27
벌써 2022년 10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다가오는 11월에는 우리를 기다리게 하는 날이 있는데요. 친구들과 연인들의 이벤트, 바로 '빼빼로 데이'입니다. 빼빼로 데이가 다가오면 마트나 백화점 그리고 편의점 등에서 화려하게 포장된 빼빼로를 볼 수 있죠.
빼빼로와 선물을 주고받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여러분들은 빼빼로 데이가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지 알고 있으셨나요. 그럼 지금 바로 알아볼까요?
'빼빼로 데이' 언제 생겨났을까?
매년 11월 11일 우리는 빼빼로를 친구, 연인, 가족에게 선물로 주고받아요. 언제 빼빼로 데이가 시작되었을까요?
빼빼로 데이의 유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 빼빼로 제조회사에서 만든 날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빼빼로 데이의 풍습은 롯데제과에서 빼빼로를 1983년 처음 출시했을 때 영남 지역의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마르자'라는 의미로 주고받은 것이 유행이 된 것의 시초라고 합니다.
그리고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먹어야 완벽하게 날씬해진다'라는 것이 전국적으로 퍼졌고, 1997년 롯데제과에서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빼빼로 데이'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11월 11일이 오늘날의 '빼빼로 데이'라는 이벤트일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가족과 친구, 연인 간의 사랑과 우정을 빼빼로와 선물 등으로 전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반면 이러한 빼뺴로 데이는 롯데제과라는 회사의 상술이라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같은 날인 11월 11일, '농민의 날'과 '가래떡의 날' 알고 계셨나요?
여기서 잠깐! 빼빼로 데이로만 익히 알고 있는 11월 11일은 사실 '농업인의 날' 그리고 '가래떡 데이'이기도 합니다. 잠깐 보고 가시죠~
11월 11일(十一月 十一日)의 한자를 풀어 합치면 흙(土)과 흙이 두 번 겹친 '土月 土日' 날이라 하여 1996년 '농업인의 날'로 지정이 되었다고 해요. 이 날은 농민들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랍니다.
또한 2006년 11월 11일에 '농업인의 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가래떡 데이'로 지정했다고 해요. 특히 쌀 소비량이 적은 젊은 세대의 인지도를 높이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과자 대신에 우리의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자'는 취지로 2003년 행정자치에서 지정했다고 합니다.
빼빼로 데이 선물, 뭐가 좋을까?
다시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빼빼로 데이로 돌아와서 이번엔 선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만 사서 주기도 하지만 좀 더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많은 고민들을 할 것입니다.
여러 선물들이 많겠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1순위는 바로 직접 만든 수제 빼빼로에요. 최근 빼빼로를 직접 만들어 다양한 수제 빼빼로를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빼빼로 데이라는 이벤트일에 맞기도 한 선물일 뿐만 아니라 뭐니 뭐니 해도 직접 만들었다는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값비싼 선물보다 정성이 들어간 편지 한 통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듯이, 예상치도 못했는데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 빼빼로를 직접 만들었다? 감동이 크게 올 것이라고 확신해요.
빼빼로는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빼빼로를 만드는 재료 또한 필요한 모든 재료가 키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여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빼빼로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먼저 뜨거운 물이 끓고 그다음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줍니다. 이때 초콜릿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해야 해요. 준비된 긴 막대과자를 손잡이 부분만 제외하고 녹인 초콜릿에 담갔다가 떼어낸 후 초콜릿이 마르기 전에 호두나 아몬드, 딸기 블라썸 등 다양한 토핑을 입히면 돼요!
이번 빼빼로 데이를 위해 연인과 가족, 친구에게 멋지고 맛있는 빼빼로를 만들어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빼빼로 직접 만드는 방법]
1.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다.
3. 이때 초콜릿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녹인 초콜릿에 준비된 막대과자의 손잡이 부분만 제외하고 살짝 담갔다 꺼내면 끝!
5. 원하면 토핑을 추가로 묻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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