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관개방증 앓고 있어, 어떤 질환이길래?

 

 

1년 전 아이유가 자신의 귀에 약간 불편함이 생겼음을 고백한 이후 지난 9월 18일 열린 콘서트에서 아이유가 이관개방증으로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아이유가 앓고 있다는 이관개방증 무엇일까요?

 

 

 

아이유, 1년 전부터 귀를 잘 통제할 수 없는 이관개방증 앓고 있어

아이유는 지난 3월 발매한 <IU 다큐멘터리-조각집 : 스물아홉 살의 겨울>에서 준비과정을 소개하며 본인이 '개방성 이관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었죠. 아이유는 "귀가 요즘 약간 안 좋다"며 병원 담당의사에게 '개방성 이관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담당의사는 "개방성 이관증은 이유가 없다"며 "노래를 부를 때 압력이 많이 가는데 그렇게 되면 열릴 수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담당의사는 "가급적 위험성이 따르는 수술을 하지 않고 외래적인 단계에서 시술을 하는 것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아이유는 18일 콘서트에서 "청력에 문제가 없는데 귀를 잘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1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어젯밤과 오늘 리허설까지 지옥 같은 하루를 보냈다. 첫 곡을 하기 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올라왔는데 오늘 공연은 여러분이 다 해주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유는 이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팬들 역시 아이유의 이러한 고백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관개방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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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앓고 있다는 이관개방증 뭐길래?

아이유에게 개방성 이관증이 나타난 것은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이관개방증이라고 불리는 개방성 이관증은 평소에는 닫혀 있어야 하는 이관이 지속적으로 개방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관개방증의 증상은 코가 막혔을 때의 소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목소리와 타인의 목소리까지 울리는 듯한 소리로 들리며 증상이 심하면 울려 들리는 자신의 소리 때문에 음성의 크기 피드백이 제대로 되지 않고 타인에게 전달되는 자신의 목소리도 크기를 정확히 알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중 감소로 이관 주변의 지방세포 크기가 줄어들어 이관이 열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가수로서 귀가 불편한 악조건 속에서도 귀를 막고 노래를 연습하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질환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몸 관리해서 오래오래 더 좋은 활동 이어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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